-올림픽- 유도 한희주, 32강 탈락..리우 금메달리스트와 연장 접전

김경윤 2021. 7. 2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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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대표팀 한희주(KH그룹 필룩스)가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연장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했다.

한희주는 27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63㎏급 32강전 티나 트르스테냐크(슬로베니아)와 경기에서 골든스코어(연장전) 접전 끝에 안다리 후리기 절반패로 탈락했다.

이날 한희주가 상대한 티나는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 2016년 리우올림픽을 석권한 여자 63㎏급 최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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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펼치는 한희주 유도대표팀 한희주(왼쪽)가 27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도쿄올림픽 여자 63㎏급 티나 트르스테냐크(슬로베니아)와 32강전을 펼치고 있다. 2021.7.27. [김경윤 촬영]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유도대표팀 한희주(KH그룹 필룩스)가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연장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했다.

한희주는 27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63㎏급 32강전 티나 트르스테냐크(슬로베니아)와 경기에서 골든스코어(연장전) 접전 끝에 안다리 후리기 절반패로 탈락했다.

그는 정규시간에 소극적인 플레이를 했다며 2차례 지도(반칙)를 받았다.

벼랑 끝에 몰렸지만 무너지진 않았다.

승부는 골든스코어로 이어졌다.

한희주는 골든스코어 2분 14초에 안다리후리기 기술을 막아내지 못하며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이날 한희주가 상대한 티나는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 2016년 리우올림픽을 석권한 여자 63㎏급 최강자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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