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올림픽 출전' 한국 럭비, 아르헨티나에 대패..조별리그 전패

김호진 기자 2021. 7. 2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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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은 대한민국 럭비대표팀(세계랭캉 31위)이 조별리그를 전패로 마쳤다.

서천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럭비대표팀은 27일 일본 도쿄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하계올림픽 7인제 럭비 조별리그 A조 아르헨티나(세계랭킹 7위)와 경기에서 0-56(0-28 0-28)으로 졌다.

한편 한국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아일랜드(세계랭킹 4위)와 9-12위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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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사상 첫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은 대한민국 럭비대표팀(세계랭캉 31위)이 조별리그를 전패로 마쳤다.

서천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럭비대표팀은 27일 일본 도쿄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하계올림픽 7인제 럭비 조별리그 A조 아르헨티나(세계랭킹 7위)와 경기에서 0-56(0-28 0-28)으로 졌다.

지난 1, 2차전에서 뉴질랜드(세계랭킹 2위)와 호주(세계랭킹 6위)를 상대로 각각 5득점에 성공한 한국은 아르헨티나와 3차전에서는 무득점에 그쳤다.

한국은 전반 초반 수비를 강화했다. 하지만 3분 만에 실점을 내주면서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아르헨티나의 공세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을 0-28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전반과 비슷한 양상으로 흘렀다. 상대의 강한 공격에 밀린 한국은 분전했지만 연달아 추가 실점하면서 0-56으로 완패했다.

한편 한국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아일랜드(세계랭킹 4위)와 9-12위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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