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한희주 절반패..女유도 32강에서 탈락

이교덕 기자 2021. 7. 2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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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주(23, 필룩스)가 첫판에서 고배를 마셨다.

27일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유도 여자 63kg급 32강전에서 티나 트르스테니악(슬로베니아)에게 절반을 내줘 패했다.

여기서 트르스테니악에게 안다리후리기 절반을 허용해 골든스코어로 패했다.

지난달 오세아니아유도연맹이 올림픽쿼터 2장을 쓰지 않기로 해 도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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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희주가 절반으로 패배한 뒤 아쉬움에 매트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한희주(23, 필룩스)가 첫판에서 고배를 마셨다.

27일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유도 여자 63kg급 32강전에서 티나 트르스테니악(슬로베니아)에게 절반을 내줘 패했다.

한희주는 공격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했다. 수비적으로 경기하다 보니 지도를 두 번 받았다.

4분 정규 경기 시간이 끝나고 진행된 연장전. 여기서 트르스테니악에게 안다리후리기 절반을 허용해 골든스코어로 패했다.

한희주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63kg급 동메달리스트다.

올림픽 막차를 탔다. 지난달 오세아니아유도연맹이 올림픽쿼터 2장을 쓰지 않기로 해 도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천신만고 끝에 기회를 잡은 한희주는 메달권 진입을 노렸다. 하지만 첫판에서 져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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