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기업, 첨단의료재단 기반시설 이용 시 수수료 최대 15% 감면

홍석근 2021. 7. 27.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8월부터 혁신형 제약기업·의료기기 기업이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핵심 기반시설 이용시 최대 15% 수수료를 감면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차상훈 오송첨단재단 이사장은 "혁신형 제약기업과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수수료 감면 외에도 핵심 기반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라고 지원 방향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보건복지부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8월부터 혁신형 제약기업·의료기기 기업이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의 핵심 기반시설 이용시 최대 15% 수수료를 감면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고시한 혁신형 제약기업 45곳과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30곳이다. 지원대상 서비스는 오송 및 대구경북첨단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바이오)의약생산센터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지원 서비스 등이다. 다만, 식약처 등에서 위탁한 단가가 정해져 있는 공인인증서비스는 제외다.

지원규모는 첨단재단 내 기술서비스 수수료 관련 지침을 마련해 5∼15% 범위에서 감면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조귀훈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의료 지원 기반을 갖춘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혁신형 제약·의료기기 기업의 혁신성이 접목된다면 상당한 상승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첨단재단과 혁신형 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R&D) 등 첨단재단의 기반시설을 활용한 협업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차상훈 오송첨단재단 이사장은 "혁신형 제약기업과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수수료 감면 외에도 핵심 기반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라고 지원 방향을 밝혔다. 대구경북첨단재단 이영호 이사장은 "재단은 설립 후 현재까지 신약, 의료기기 분야의 최적화, 시제품제작 등 다양한 기술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혁신형 의료제품 관련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