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정영식, 남자단식 16강행..티모 볼과 8강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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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탁구의 대들보 정영식이 도쿄올림픽에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16강에 올랐습니다.
정영식은 오늘(27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회전(32강)에서 파나지오티스 지오니스(그리스)에 짜릿한 4대3(7:11 11:7 8:11 10:12 12:10 11:6 14:1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세계랭킹 13위인 정영식은 세계 49위 지오니스를 맞아 승리가 예상됐지만 첫 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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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탁구의 대들보 정영식이 도쿄올림픽에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16강에 올랐습니다.
정영식은 오늘(27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3회전(32강)에서 파나지오티스 지오니스(그리스)에 짜릿한 4대3(7:11 11:7 8:11 10:12 12:10 11:6 14:1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16강에 오른 정영식은 유럽의 강호 티모 볼(독일·세계 10위)과 8강행 티켓을 다툽니다.
세계랭킹 13위인 정영식은 세계 49위 지오니스를 맞아 승리가 예상됐지만 첫 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2세트에서 균형을 맞췄지만 3세트와 4세트를 다시 내줘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하지만 정영식은 쉽게 무너지지 않고, 강한 뒷심으로 승부을 뒤집었습니다.
5세트, 10대 7로 3점 뒤진 상황에서 경기를 뒤집어 반격을 시작하더니 6세트와 7세트를 내리 따내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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