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환호 시킨 '황선우의 역주' 200m 자유형 7위 [TF사진관]
남윤호 2021. 7. 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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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유망주로 꼽히는 황선우가 27일 오전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200m 자유형 결승에 출전해 역영하고 있다.
이날 메달을 결정짓는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 오른 황선우는 1분 45초 26을 기록하며 7위에 올랐다.
결승 결과를 떠나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황선우는 지난 25일 열린 200m 예선에서 1분 44초 62를 기록하며 한국신기록과 세계주니어신기록을 동시에 세우며 한국 수영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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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남윤호 기자] 한국 수영 유망주로 꼽히는 황선우가 27일 오전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200m 자유형 결승에 출전해 역영하고 있다.
이날 메달을 결정짓는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 오른 황선우는 1분 45초 26을 기록하며 7위에 올랐다.
7번 레인에서 경기를 펼친 황선우는 50m를 23초 95, 100m 49초 78, 150m 1분 16초 56으로 마지막 50m를 앞둔 상황까지 선두에서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하지만 마지막 50m를 앞두고 힘이 빠지면서 추월을 허용했다. 결국 200m 금메달의 주인공은 1분 44초 22를 기록한 영국의 톰딘이 차지했다.
결승 결과를 떠나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황선우는 지난 25일 열린 200m 예선에서 1분 44초 62를 기록하며 한국신기록과 세계주니어신기록을 동시에 세우며 한국 수영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200m 남자 자유형 출전을 마친 황선우는 이날 저녁 100m 남자 자유형 예선에 나서며 금빛 도전을 이어간다.
ilty012@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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