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오전 10시 통신연락선 전격 복원..차단 13개월만

권란 기자 2021. 7. 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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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을 잇는 통신연락선이 오늘(27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격 복원됐습니다.

지난해 6월 9일 북측의 일방적인 차단으로 남북의 통신연락선이 전면 단절된 지 13개월 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지난 4월부터 여러차례 친서를 주고받으며 남북간 관계회복문제에 대해 소통했고, 우선 끊어진 통신선을 복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소통수석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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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을 잇는 통신연락선이 오늘(27일) 오전 10시를 기해 전격 복원됐습니다.

지난해 6월 9일 북측의 일방적인 차단으로 남북의 통신연락선이 전면 단절된 지 13개월 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지난 4월부터 여러차례 친서를 주고받으며 남북간 관계회복문제에 대해 소통했고, 우선 끊어진 통신선을 복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소통수석이 밝혔습니다.

두 정상은 또 남북이 하루속히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관계를 다시 진전시켜 나가자는 데에도 뜻을 같이 했다고 박 수석은 전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남북간 통신연락선 복원이 남북관계 개선과 발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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