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비트코인으로 264억 손실났지만 지금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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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비트코인 가격 급락으로 인해 지난 2분기 2300만달러(264억원)의 손실이 났지만 지금도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현재 가치는 24억8000만달러(2조8544억원)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보유한 비트코인 자산으로 2300만 달러 손실을 봤다고 테슬라는 확인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2월 15억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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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신기림 기자 = 테슬라가 비트코인 가격 급락으로 인해 지난 2분기 2300만달러(264억원)의 손실이 났지만 지금도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현재 가치는 24억8000만달러(2조8544억원)라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26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순익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넘겼다고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테슬라는 순익이 11억 달러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넘겨 1년 전에 비해 10배 상승했다.
하지만 보유한 비트코인 자산으로 2300만 달러 손실을 봤다고 테슬라는 확인했다. 2분기 비트코인은 40% 넘게 폭락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 2월 15억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 중 일부를 팔아 차익을 실현했지만 지금도 24억8000만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비트코인 관련 콘퍼런스에서 테슬라 구매시 결제수단으로 비트코인을 다시 받을 수 있다고 밝혀 비트코인 랠리를 이끌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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