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18세 첫 출전' 황선우, 도쿄올림픽 200m 자유형 결승서 7위(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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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수영 신예 황선우(18·서울체고)가 첫 출전한 올림픽 결승전에서 7위에 올랐다.
아쉽게 메달을 걸지는 못했지만, 한국 수영의 미래를 밝히기에 충분한 퍼포먼스를 펼쳐줬다.
7번 레인을 배정 받은 황선우는 50m(23초95), 100m(49초78), 150m(1분16초56)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으면서 2008년 베이징 대회 자유형 400m의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한국 수영 금메달까지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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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 남자 수영 신예 황선우(18·서울체고)가 첫 출전한 올림픽 결승전에서 7위에 올랐다. 아쉽게 메달을 걸지는 못했지만, 한국 수영의 미래를 밝히기에 충분한 퍼포먼스를 펼쳐줬다.
황선우는 27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5초26을 기록했다.
150m까지 선두로 치고 나갔으나 마지막 50m 스퍼트에서 밀려 8명 중 7번째로 터치 패드를 찍었다.
7번 레인을 배정 받은 황선우는 50m(23초95), 100m(49초78), 150m(1분16초56)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으면서 2008년 베이징 대회 자유형 400m의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한국 수영 금메달까지 기대케 했다.
하지만 마지막 50m 싸움에서 경쟁자들이 치고 나가며 아쉽게 메달은 좌절됐다. 톰 딘(영국)이 1분44초2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황선우는 비록 메달을 따진 못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진한 획을 그었다.
25일 열린 예선에서 1분44초62를 기록하며 한국 신기록을 수립, 박태환이 2010년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세운 1분44초80을 0.18초 단축했다.
이어 26일 열린 준결승마저 1분45초53의 좋은 기록으로 결선까지 올라왔다.
#도쿄올림픽 #황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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