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샛별' 황선우, 자유형 200m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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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18·서울체고)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결선 7위를 기록했다.
황선우는 27일 오전 10시 43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출전해 7위를 기록했다.
황선우는 전날 준결승에서 1분45초53로 역영하며 2조 5위, 전체 16명 중 6위를 차지하며 상위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올랐다.
황선우는 2012 런던 올림픽의 박태환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종목에서 결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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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m까지 1위
[더팩트ㅣ박나영 기자] 황선우(18·서울체고)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결선 7위를 기록했다.
황선우는 27일 오전 10시 43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출전해 7위를 기록했다. 이날 우승은 영국의 톰 딘이 1분44초22의 기록으로 차지했다.
황선우는 7번 레인에서 출발 이후 150m까지 가장 빨랐으나 후반 50m에서 처지며 메달선에 들지 못했다. 50m를 23초95로 가장 먼저 찍었고, 이어 100m, 150m도 각각 49초78, 1분16초56으로 가장 빨랐다.
황선우는 전날 준결승에서 1분45초53로 역영하며 2조 5위, 전체 16명 중 6위를 차지하며 상위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올랐다. 이에 한국 수영에서 유일하게 올림픽 시상대에 서본 박태환 선수의 뒤를 이을지 관심이 집중됐으나 7위로 마감했다.
황선우는 2012 런던 올림픽의 박태환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종목에서 결선에 올랐다. 당시 박태환은 자유형 200m와 400m 은메달을 획득했다.
황선우는 올해 5월 제주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주니어 세계신기록(1분44초96)을 세우며 우승해 기대를 모았다.
bohen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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