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진종오, 도쿄는 아쉬운 노메달

김재민 2021. 7. 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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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의 전설' 진종오가 도쿄 올림픽을 메달 없이 마쳤다.

진종오(서울시청)은 7월 27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10m 공기권총 혼선 단체전 추가은(IBK기업은행)과 함께 출전한 예선에서 합산 575점(추가은 286, 진종오 289)으로 9위를 기록해 본선 1차전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24일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도 예선을 넘지 못한 진종오는 혼성 경기에서도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도쿄 올림픽을 노메달로 마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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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사격의 전설' 진종오가 도쿄 올림픽을 메달 없이 마쳤다.

진종오(서울시청)은 7월 27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10m 공기권총 혼선 단체전 추가은(IBK기업은행)과 함께 출전한 예선에서 합산 575점(추가은 286, 진종오 289)으로 9위를 기록해 본선 1차전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24일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도 예선을 넘지 못한 진종오는 혼성 경기에서도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도쿄 올림픽을 노메달로 마치게 됐다. 진종오가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주종목 50m 권총 종목은 이번 대회에서 폐지돼 기회가 오지 않았다.

진종오는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2관왕을 비롯해 통산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사격의 전설이다. 개인 통산 메달 6개는 여자 양궁 김수녕(금4 은1 동1)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메달 보유 기록이다. 이번 대회에서 신기록을 노렸으나 아쉽게 빈손으로 짐을 싸게 됐다.(자료사진=진종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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