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150m까지 1위였는데..황선우 자유형 200m 아쉬운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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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마린보이' 황선우(18·서울체고)가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아쉽게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을 7위로 끝내면서 박태환(32)에 이은 역대 2번째 한국 수영 메달 획득 꿈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황선우는 27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 출전, 1분45초2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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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뉴 마린보이' 황선우(18·서울체고)가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아쉽게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을 7위로 끝내면서 박태환(32)에 이은 역대 2번째 한국 수영 메달 획득 꿈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황선우는 27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 출전, 1분45초26을 기록했다.
150m까지 선두로 치고 나갔으나 마지막 50m 스퍼트에서 밀려 8명 중 7번째로 터치 패드를 찍었다.
7번 레인을 배정 받은 황선우는 역영을 펼쳤다. 50m(23초95), 100m(49초78), 150m(1분16초56)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으면서 2008년 베이징 대회 자유형 400m의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한국 수영 금메달까지 기대케 했다.
그러나 마지막 50m 싸움에서 경쟁자들이 치고 나가며 황선우를 제쳐 메달 꿈이 좌절됐다.
톰 딘(영국)이 1분44초2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황선우의 기록과는 1초04초 차이였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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