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9월 '여수음악제' 음악감독에 지휘자 금난새 선임

양은하 기자 2021. 7. 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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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금난새가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5회 여수음악제' 음악감독에 선임됐다고 KBS교향악단이 27일 밝혔다.

금난새는 여수음악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여수음악제 음악학교'도 맡는다.

금난새는 "청소년 음악 교육과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 왔으며, 여수음악제에서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며 "힘과 위로가 될 수 있는 멋진 음악제를 만들 예정"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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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 "힘과 위로될 음악제 만들 것"
지휘자 금난새(KBS교향악단)© 뉴스1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지휘자 금난새가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5회 여수음악제' 음악감독에 선임됐다고 KBS교향악단이 27일 밝혔다.

음악제는 9월1일부터 11일까지 전남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등 여수지역에서 열린다.

금난새는 여수음악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여수음악제 음악학교'도 맡는다. 여수지역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음악 교육을 진행한 뒤 KBS교향악단 단원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금난새는 "청소년 음악 교육과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 왔으며, 여수음악제에서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다"며 "힘과 위로가 될 수 있는 멋진 음악제를 만들 예정"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KBS교향악단 전임지휘자를 역임한 금난새는 현재 성남시립예술단 예술총감독 및 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그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의 선두주자이자 한국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중추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과 대학생 연합 오케스트라, 농어촌 희망청소년 오케스트라 감독 등을 통해 후학양성에도 힘써왔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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