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빅리그 출전 기회 잡을까

한이정 2021. 7. 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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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이 팀을 옮긴다.

뉴욕 양키스는 7월27일(이하 한국시간) 내야수 박효준, 디에고 카스티요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내주고, 우완 투수 클레이 홈스를 받아오는 2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014년 야탑고 졸업 후 양키스와 계약한 박효준은 7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그는 2015시즌부터 마이너리그에서 뛴 박효준은 올해 트리플A로 승격, 4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7 10홈런 29타점 44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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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박효준이 팀을 옮긴다.

뉴욕 양키스는 7월27일(이하 한국시간) 내야수 박효준, 디에고 카스티요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내주고, 우완 투수 클레이 홈스를 받아오는 2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014년 야탑고 졸업 후 양키스와 계약한 박효준은 7년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그는 2015시즌부터 마이너리그에서 뛴 박효준은 올해 트리플A로 승격, 4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7 10홈런 29타점 44득점을 올렸다.

좋은 성적으로 빅리그 진출을 노리던 박효준은 지난 17일 코로나19 감염으로 선수단 내 일부가 대거 빠져 나갔을 때 대체 자원으로 콜업됐다.

하지만 한 경기 출전에 그쳤다. 등번호 98번을 달고 역대 25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됐지만 메이저리그 출전 기회는 적었다. 또 양키스 내야에서 자리를 찾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피츠버그는 상대적으로 양키스보다 내야 경쟁이 덜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박효준에겐 이번 트레이드가 득이 될 수 있다. 빅리그 경험을 한 박효준이 이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박효준)

뉴스엔 한이정 yiju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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