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진종오·추가은, 결선 진출 실패.. 빈손으로 끝난 황제의 마지막 올림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격 황제' 진종오(42·서울시청)와 추가은(20·IBK기업은행)이 도쿄올림픽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진종오는 27일 추가은과 짝을 이뤄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 출전해, 합계 575점(추가은 286점·진종오 289점)으로 9위에 머물러 본선 1차전에서 탈락했다.
앞서 지난 24일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 오르지 못한 진종오는 혼성전에서도 고배를 마시면서 이번 대회를 메달 없이 마무리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격 황제’ 진종오(42·서울시청)와 추가은(20·IBK기업은행)이 도쿄올림픽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진종오는 이번 올림픽을 ‘노메달’로 마무리했다.
진종오는 27일 추가은과 짝을 이뤄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 출전해, 합계 575점(추가은 286점·진종오 289점)으로 9위에 머물러 본선 1차전에서 탈락했다.
600점 만점으로 1시리즈에 각각 10발씩 쏘는 본선에서 진종오·추가은은 한 때 3위까지 올랐다. 그러나 2시리즈에서 추가은이 조금 흔들리며 중위권으로 밀려났고, 결국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함께 출전한 김모세(23·국군체육부대)·김보미(23·IBK기업은행)도 합계 573점으로 11위를 기록, 본선 2차전에 오르지 못했다.
앞서 지난 24일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 오르지 못한 진종오는 혼성전에서도 고배를 마시면서 이번 대회를 메달 없이 마무리하게 됐다. 진종오는 이번 대회가 5번째 마지막 올림픽으로 그간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트럼프, 미국 제47대 대통령 당선
- ‘전기차 1위’ 中 BYD, 이달 국내 상륙… 현대차, 안방 사수 비상
- 방산 수출 때 국회 동의 받으라는 민주당… 업계 “수출에 찬물”
- “한강변 단지도 안 팔려”… 고분양가에 미분양 쌓이는 강동구
- [비즈톡톡] “하마터면 싸게 산 줄 알았네”… 편의점의 이상한 맥주 할인 행사
- [사이언스카페] 솔로는 우울증 위험 80% 높다
- 롤드컵 5회 우승에도 ‘T1’은 만년 적자… 선수 연봉 오르는데 수익 모델 없어
- 벌금·과태료 더 걷고, 직원할인 혜택에도 과세… 내년 세수 쥐어짜기 나선 정부
- 11월도 ‘공모주 수퍼먼스’인데… 새내기株 연속 흥행 참패에도 계속되는 뻥튀기 공모가
- 삼성전자, 中 반도체 공장 노후장비 매각 시동… “방안 모색 초기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