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한국 축구, 美 CBS 선정 파워 랭킹 10위

김용언 2021. 7. 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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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두 번째 올림픽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는 한국 축구팀이 미국 CBS가 평가한 2020도쿄올림픽 남자축구 파워랭킹에서 중하위권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는 26일(한국시간) 조별리그 2차전이 마무리 된 상황을 기준으로, 올림픽 출전국 16개국의 파워 랭킹을 매겨 소개했다.

한국은 28일 온두라스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펼친다.

CBS는 도쿄올림픽 남자축구에 출전한 팀 중 일본을 랭킹 1위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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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 대한민국 대 루마니아 경기. 한국 이강인이 교체 투입되고 있다. 연합뉴스
역대 두 번째 올림픽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는 한국 축구팀이 미국 CBS가 평가한 2020도쿄올림픽 남자축구 파워랭킹에서 중하위권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는 26일(한국시간) 조별리그 2차전이 마무리 된 상황을 기준으로, 올림픽 출전국 16개국의 파워 랭킹을 매겨 소개했다. 한국은 전체 10위를 기록, 1차전(뉴질랜드) 종료 당시보다 4계단 순위가 올랐다. 한국은 B조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뉴질랜드와 루마니아는 12위와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온두라스는 순위 변화가 없는 1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28일 온두라스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펼친다. 이 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자력으로 8강행이 확정된다. CBS는 도쿄올림픽 남자축구에 출전한 팀 중 일본을 랭킹 1위로 선정했다. 일본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멕시코를 차례로 격파하며 A조 1위에 올라 있다. 일본에 이어 스페인이 2위를 기록했다. 3·4위는 각각 브라질과 코트디부아르가 차지했다.

김용언 기자 facee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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