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중국탁구 '4연속 전종목 석권' 꿈 무산..쉬신-류스원 혼복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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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탁구에서 최대 이변이 일어났다.
일본의 미즈타니 준(32)-이토 미마(21)는 지난 26일 밤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쉬신(31)-류스원(30)을 맞아 두세트를 먼저 내줬으나 4-3((5-11, 7-11, 11-8, 11-9, 11-9, 6-11, 11-6)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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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미즈타니 준(32)-이토 미마(21)는 지난 26일 밤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쉬신(31)-류스원(30)을 맞아 두세트를 먼저 내줬으나 4-3((5-11, 7-11, 11-8, 11-9, 11-9, 6-11, 11-6)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탁구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뒤 일본이 금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6 리우올림픽 때까지 32개의 금메달 중 28개를 가져갔던 중국은 자존심을 구겼다.
쉬신은 경기 뒤 “결승 준비를 잘 했지만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들은 매우 공격적이었고, 우리에게도 많은 압박을 줬다. 결승에서는 항상 압박이 있다. 이에 더 잘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이 승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혼합복식 동메달은 대만의 린윤주-청이칭이 차지했다. 둘은 8강전에서 한국의 이상수-전지희를 잡은 바 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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