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 청년 취업자에게 전기차 '르노 조에' 총 70대 지원
박소현 2021. 7. 27. 09:15
르노삼성자동차가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취업한 청년의 출퇴근 고민을 전기차 ‘르노 조에’로 덜어줄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부산시와 함께 교통취약지역 내 청년 취업 장려를 위해 시행 중인 부산청춘드림카사업 2차 선발자 35명에게 27일부터 전기차 ‘르노 조에’를 전달하며 올해 목표한 70대 지원을 완료한다고 27일 밝혔다.
‘2021 부산청춘드림카 지원사업’은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들에게 최대 2년간 전기차를 제공하고 차량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동차보험료, 자동차세, 검사비 포함 월 20만원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전기차를 운용할 수 있어 사회초년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황은영 르노삼성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르노 조에의 실용적인 상품성을 바탕으로 부산 지역 청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년들의 출퇴근 뿐 아니라 기업의 인력난 해소, 환경까지 부산지역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 3년 동안 부산 청년 취업자에게 총 330대의 SM3 Z.E 차량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유럽 시장의 베스트셀링 전기차 르노 조에를 새롭게 제공하고 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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