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재정비..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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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이 올해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방식을 재정비하고 오는 8월9일부터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5회째인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는 전통춤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대회로, 전통춤 분야 핵심 예술가를 배출한 권위 있는 대회다.
궁중춤 의상은 국립국악원이 본선 참가자들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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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국립국악원이 올해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방식을 재정비하고 오는 8월9일부터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5회째인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는 전통춤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대회로, 전통춤 분야 핵심 예술가를 배출한 권위 있는 대회다.
국립국악원은 올해부터 '예인부'와 '신인부' 구분을 없애 대회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단일 부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한 번의 경연으로 수상자를 가리던 단심제에서 예선과 본선의 2심제로 바꿨다. 예선에서는 궁중춤과 민속춤을 각 한 작품씩 해야 하며, 본선 진출자는 본인의 예선 과제 중 한 작품을 하면 된다.
궁중춤 의상은 국립국악원이 본선 참가자들에 제공한다. 참가자가 원하면 궁중춤 의상을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다.
예선은 9월8일, 본선은 9월15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자는 대통령상과 상금 500만 원, 금상은 국무총리상과 상금 250만 원, 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50만 원, 동상은 국립국악원장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는다.
접수와 경연 세부사항은 국립국악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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