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일회성 요인에 2분기 부진.."연간이익 걱정 없다"-대신

김지성 기자 2021. 7. 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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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7일 삼성생명에 대해 일회성 요인으로 2분기 실적은 부진하나 연간 이익이익은 크게 걱정이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혜진 연구원은 "당 분기 즉시연금 준비금 적립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크게 인식될 예정이나 1분기 전자배당이익이 반영돼 연간이익은 걱정이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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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사옥

대신증권은 27일 삼성생명에 대해 일회성 요인으로 2분기 실적은 부진하나 연간 이익이익은 크게 걱정이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7만5500원.

박혜진 연구원은 "당 분기 즉시연금 준비금 적립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크게 인식될 예정이나 1분기 전자배당이익이 반영돼 연간이익은 걱정이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올해 연간이익은 1조7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전자 특별배당익을 배당재원에 포함하기로 결정한 만큼 DPS(주당배당금)는 지난해 대비 28% 증가한 3200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2분기 순이익은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3274억원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즉시연금 1심 패소 관련 준비금 적립에 따른 것"이라며 "언론에 알려진 전체 분쟁 규모는 400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져 지급의무가 필요한 60% 계약에 한해 당 분기 준비금 2500억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보장성보험뿐 아니라 연금저축 판매가 증가해 신계약은 증가할 전망"이라며 "쩐체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6조7800억원, 보장성 APE(연납화보험료)는 2% 늘어난 470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투자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한 1조8000억원으로 굵직한 매각익은 업지만 유가증권 매각익 일부와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로 양호한 수준을 시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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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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