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2분기 실적 기대에 못미치지만..성장 추세 이어간다"-한화

정혜윤 기자 2021. 7. 2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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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7일 롯데지주 2분기 실적이 당초 기대치 대비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성장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롯데지주 매출액이 2조 6875억원(전년동기대비 28.6% 증가), 영업이익은 836억원(전년동기대비 75.3% 증가)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일부 종속회사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여 실적 추정치를 조정했지만 전체적으론 실적 성장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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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27일 롯데지주 2분기 실적이 당초 기대치 대비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성장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지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만4000원을 유지했다. 현재 롯데지주 주가는 3만7850원이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롯데지주 매출액이 2조 6875억원(전년동기대비 28.6% 증가), 영업이익은 836억원(전년동기대비 75.3% 증가)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일부 종속회사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여 실적 추정치를 조정했지만 전체적으론 실적 성장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남 연구원은 "2분기 부진했던 편의점 세븐일레븐 업황 개선과 지난해 낮은 기저, 롯데GRS 비수익 점포 정리와 집객력 상승에 따른 매출액 회복, 연결자회사 지분율 증가에 따른 지배주주순이익 증가, 롯데푸드 연결편입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롯데지주 기업가치도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수사업부 정리와 효율화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과 △주요 종속회사 지분율 확대를 지속하고 있고 △그룹 내 신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중장기적으로 주요 자회사 상장을 통한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점 등을 이유로 꼽았다.

남 연구원은 "롯데그룹은 수년간 성장을 이끌었던 유통사업부 점유율 감소와 온라인 시장 확대에 적응하지 못하며 부진한 흐름을 기록했지만 최근 내수사업부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과 온라인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점진적으로 실적이 회복되고 있는 국면"이라고 했다.

여기에 케미칼과 서비스 사업부 성장도 장기적으로 기대되는만큼 향후 펀더멘탈 개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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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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