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韓, 강한데 올림픽팀 선수 구성이 당혹스럽다"[도쿄올림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 강팀이라 금메달을 딸 수 있지만 선수 구성이 당혹스럽다" 미국 MLB닷컴이 올림픽 2연패에 나서는 한국 야구대표팀에 대해 기대와 의구심을 동시에 보였다.
MLB닷컴은 지난 26일(한국 시각)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 야구대표팀의 전망과 함께 누가 금메달을 딸지 예상하는 기사를 보도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기록과 함께 "강력한 팀으로 금메달을 딸 수 있지만 선수 구성이 당혹스럽다"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강팀이라 금메달을 딸 수 있지만 선수 구성이 당혹스럽다"
미국 MLB닷컴이 올림픽 2연패에 나서는 한국 야구대표팀에 대해 기대와 의구심을 동시에 보였다.
MLB닷컴은 지난 26일(한국 시각)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 야구대표팀의 전망과 함께 누가 금메달을 딸지 예상하는 기사를 보도했다.
이 매체는 도미니카공화국, 일본, 멕시코, 이스라엘, 한국, 미국 등 6개 팀에 주목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기록과 함께 "강력한 팀으로 금메달을 딸 수 있지만 선수 구성이 당혹스럽다"고 평가했다.
MLB닷컴은 "39세 빅리거 추신수와 오승환을 빼고 8명의 신인을 선발해 젊은 선수를 중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라인업 대부분은 KBO리그의 젊은 스타들"이라면서 글로벌 무대에 등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강백호의 타격에 주목하며 좋은 성적을 기대했다.
동시에 메이저리그에서 두 시즌을 뛰며 2008년 금메달을 이끌었던 김현수, 베테랑 포수 강민호와 양의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한 황재균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매체는 "한국은 금메달을 따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젊은 선수들의 발전으로 미래를 지배할 준비가 된 재능 있는 로스터를 보유하고 있다"고 총평했다.
지난 26일 일본에 도착한 김경문호는 29일 이스라엘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13년 만에 부활한 올림픽 야구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학범호 10위, 일본 1위…美 CBS, 축구 파워랭킹 공개[도쿄올림픽]
- 준결승 오른 안창림, 금메달까지 딱 2경기 남았다[도쿄올림픽]
- 韓 유도 택한 재일교포 안창림, 태극마크 달고 16강 진출[도쿄올림픽]
- 수영하러 물에 뛰어들었는데 보트가 왜 거기서 나와?[도쿄올림픽]
- 도쿄 올림픽 메달리스트, '30초' 마스크 자유 허락[도쿄올림픽]
- 국방부 영내 수용시설서 극단적 선택…군사경찰 뭐했나
- 인터뷰 도중 깜짝 청혼…52세 男, 11년 만의 재도전은 금메달[도쿄올림픽]
- 17세 막내가 당차게 외친 맏형의 이름…40세 형은 웃었다[도쿄올림픽]
- '퍼펙트' 남자 단체전도 금메달…韓 양궁에서만 3번째 金
-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초읽기…광화문 外 대체지 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