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첨단소재, 2Q 깜짝실적..사상 최대 경신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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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7일 이녹스첨단소재(272290)의 2분기 영업이익이 199억원으로 집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녹스첨단소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084억원, 영업이익 199억원을 기록하며 높아진 시장 기대치(170억원)를 상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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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키움증권은 27일 이녹스첨단소재(272290)의 2분기 영업이익이 199억원으로 집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제품 포트폴리오와 더불어 고객사 다변화를 적극 추진 중으로 향후에도 구조적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9만7000원을 유지했다. 현재 이녹스첨단소재의 주가는 26일 기준 6만9400원이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녹스첨단소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084억원, 영업이익 199억원을 기록하며 높아진 시장 기대치(170억원)를 상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노플렉스(Innoflex) 매출액은 부품 공급 부족에 따른 스마트폰 생산 차질 등으로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이놀레드(Innoled) 사업부가 OLED TV 판매 호조에 힘입어 호실적을 이끌었다”며 “제품 믹스 개선 효과에 힘 입어 영업이익률 18.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녹스첨단소재의 당기 순이익은 18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137억원)를 상회했다. 이는 법인세 경정 청구에 따른 약 21억원의 법인세 환급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김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는 “Innoled 사업부의 매출액은 아이폰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효과와 고객사의 OLED TV 패널 판매 확대 효과가 맞물리며 732억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률은 19%로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4분기는 전분기 대비 일부 실적 둔화가 나타나겠으나 2021년 매출액은 4548억원, 영업이익 774억원으로 양적·질적 모두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특히 지난 3년간 13%대로 유지된 영업이익률이 17%로 개선되며 견고해진 펀더멘털을 입증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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