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中선수, 한쪽 다리 들고 166kg 역기 '번쩍'.."이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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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선수가 한쪽 다리를 든 채 166kg 역기를 들어 올려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중국의 리 파빈(28·중국) 선수는 인상 141kg, 용상 172kg, 합계 313kg을 들어 1위에 올랐다.
용상, 합계에서 올림픽 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목에 건 파빈은 용상 도전에서 자신만의 기이한 동작을 선보였다.
자칫하면 균형이 무너져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동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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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선수가 한쪽 다리를 든 채 166kg 역기를 들어 올려 금메달을 차지했다.
26일 중국중앙방송(CCTV)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5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2020 도쿄올림픽' 역도 남자 61kg급 결선이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중국의 리 파빈(28·중국) 선수는 인상 141kg, 용상 172kg, 합계 313kg을 들어 1위에 올랐다.
2위 에코 율리 이라완(32·인도네시아)과의 격차는 11㎏ 였다. 이라완은 합계 302㎏(인상 137㎏, 용상 165㎏)을 들었다.
용상, 합계에서 올림픽 기록을 세우고 금메달을 목에 건 파빈은 용상 도전에서 자신만의 기이한 동작을 선보였다.
그는 역기를 머리 위로 들어 올리는 저크(jerk) 동작에서 오른쪽 발을 앞으로 뻗는 동작을 취했다. 잠시 왼쪽 다리로만 166kg의 무게를 지탱했다. 자칫하면 균형이 무너져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동작이었다.
파빈은 이 동작이 과시용이 아닌 리프트를 교정하는 특이한 기술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 동작에 대해 "리프트가 잘못될 가능성이 있을 때 균형을 바로잡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파빈은 지난 2017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같은 동작을 취해 '플라밍고(홍학)'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자신의 동작을 따라 하지 말아 달라"며 "난 매우 강한 코어 근육을 갖고 있다. 따라하면 다칠 수도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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