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꿈의 외국인 투수 '160km 듀오' 결성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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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에 외국인 투수 160km 콤비가 뜬다.
같은 24세로 쿠바 출신 선발 로드리게스와 마무리 마르티네스가 주인공이다.
구단 최고인 161km를 자랑하는 우완 마무리 투수에 대해 로드리게스는 "마르티네스는 단순히 공만 빠른 투수가 아니다. 여러가지 구종도 가지고 있고 컨트롤도 좋기 때문에 일본 안에서 가장 좋은 클로저라고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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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에 외국인 투수 160km 콤비가 뜬다.
같은 24세로 쿠바 출신 선발 로드리게스와 마무리 마르티네스가 주인공이다.
마르티네슨는 이미 지난 해 161km를 기록한 바 있는 광속구 마무리 투수. 여기에 158km까지 구속을 끌어 올린 로드리게스가 도전장을 던졌다.
26일은 더운 날씨에도 나고야 구장에서의 투수 훈련에 참가했다. 로드리게스는 "지난번 2군에서 던진 것과 같은 투구를 1군에서도 던질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21일의 2군 오릭스전서 6타자 연속 삼진 포함, 7탈삼진을 기록며 5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역투한 바 있다.
특히 자기 최고 구속이었던 157km를 넘어서는 158km를 찍으면서 기대를 모았다.
로드리게스가 목표로 하고 있는 100마일(161km)에도 근접하게 됐다.
로드리게스는 "내 목적은 100마일(약 161km)을 던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그걸 목표로 하고 훈련하고 있다. 피곤하기는 해도 긍정적으로 훈련해야 한다"며 의욕을 보였다.
본보기가 되는 것이 팀메이트 R·마르티네스다. 구단 최고인 161km를 자랑하는 우완 마무리 투수에 대해 로드리게스는 "마르티네스는 단순히 공만 빠른 투수가 아니다. 여러가지 구종도 가지고 있고 컨트롤도 좋기 때문에 일본 안에서 가장 좋은 클로저라고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로드리게슨느 "꿈에 도달하게 될 160km 릴레이의 완성을 향해 마르티네스와 160km 듀오를 결성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시즌 도중 팀에 합류해 3승4패, 평균 자책점 4.12를 기록하며 무난하게 팀에 적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빠른 구속이 장점이지만 단순한 볼 배합 패턴으로 데뷔 초반 이후 난타를 당하기도 했다.
올 시즌엔 1군서는 3경기에 등판해 1패, 평균 자책점 3.95를 기록하고 있다.
로드리게스가 160km를 넘긴다면 선발 투수로서 스피드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게 된다. 장점을 보다 도드라지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과연 주니치가 외국인 160km 듀오를 보유하게 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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