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떡볶이 천사' 찾아 격려..오남읍 홍순자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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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6일 오남읍 진주아파트 상가에서 분식집을 운영하고 있는 홍순자 씨를 직접 찾아가 격려했다.
조 시장은 우연히 방송을 통해 8년 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떡볶이를 나눠주고 있다는 '떡볶이 천사'의 소식을 접하고, 이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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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남양주)=박준환 기자]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6일 오남읍 진주아파트 상가에서 분식집을 운영하고 있는 홍순자 씨를 직접 찾아가 격려했다.
조 시장은 우연히 방송을 통해 8년 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떡볶이를 나눠주고 있다는 ‘떡볶이 천사’의 소식을 접하고, 이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 정신으로 오랜 시간 선행을 이어 온 홍순자 사장님의 사연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지역 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홍순자 씨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홍순자 씨는 “시장님의 깜짝 방문에 힘이 난다”고 화답했다.
또 이날 조 시장은 같은 상가에 위치한 반찬가게 등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조 시장은 “오랜 시간 꾸준히 선행을 베푸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지만 힘든 이웃의 손을 잡아 주는 ‘천사 시민’이 늘어나 서로가 서로에게 온기를 전해 주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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