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WS 우승 주역' 에르난데스&테일러, 나란히 주간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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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LA 다저스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이었던 키케 에르난데스와 크리스 테일러.
에르난데스는 작년 시즌을 마치고 FA(자유계약선수)가 돼 보스턴 레드삭스로 옮겼고, 테일러는 여전히 다저스에서 뛰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지난주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메리칸 리그와 내셔널 리그의 선수로 슈퍼 퍼 유틸리티 맨인 에르난데스와 테일러를 선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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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LA, 이사부 통신원] 작년 LA 다저스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이었던 키케 에르난데스와 크리스 테일러. 에르난데스는 작년 시즌을 마치고 FA(자유계약선수)가 돼 보스턴 레드삭스로 옮겼고, 테일러는 여전히 다저스에서 뛰고 있다. 다저스에서 2016시즌부터 20시즌까지 함께 뛰었던 두 선수가 7월 나란히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지난주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메리칸 리그와 내셔널 리그의 선수로 슈퍼 퍼 유틸리티 맨인 에르난데스와 테일러를 선정, 발표했다.
에르난데스는 보스턴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뉴욕 양키스를 상대해 5승 1패를 거두며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제치고 선두를 지키는 데 큰 활약을 펼쳤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한주 모두 25타수 10안타를 기록해 타율 0.400을 마크했고, 3홈런 2루타 4개, 3루타 1개, 3볼넷, 9타점 8득점을 기록했다.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포지션도 2루수, 유격수, 중견수로 다양했다.
다저스는 지난주 같은 지구 선두인 샌프란시스코와의 4연전을 포함해 7경기에서 3승4패를 기록했지만 테일러의 활약은 눈에 띄었다. 테일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1차전에서는 무안타에 그쳤지만 이후 6경기에서 타율 0.414 출루율 0.433 장타율 1.000을 기록했다. 5홈런에다 2개의 2루타 6타점 9득점을 기록했다. 테일러는 코리 시거의 부상으로 유격수로 주로 뛰고 있다. 특히 테일러는 지난 주에만 2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때려 팬들을 열광시키기도 했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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