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은 동작 청소년 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동작구가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공포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의 날 당일에는 동작구 청소년 뿐만 아니라 모든 청소년이 지역 내 시설(▲청소년독서실 6곳 ▲청소년문화의집 2곳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많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행사와 교육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권리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행사 개최.. 입장료 등 혜택
서울 동작구가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공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조례는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 의식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로부터 보호받는 사회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에 따르면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하고, 5월 마지막 주를 청소년 주간으로 정했다. 청소년의 기준은 ‘청소년 기본법’에 따라 9세 이상 24세 이하다.
구는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지역 내 청소년 활동 시설의 입장료 및 이용료 혜택도 지원한다. 청소년의 날 당일에는 동작구 청소년 뿐만 아니라 모든 청소년이 지역 내 시설(▲청소년독서실 6곳 ▲청소년문화의집 2곳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존중받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오는 11월까지 ‘동작구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모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 정책 참여 멘토단을 구성하고,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정책 포럼과 정책 축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많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행사와 교육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권리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온라인 수업 중에도’…10대 의붓딸 성폭행 40대 징역 9년
- 불난 집에 아기 두고 혼자 빠져나온 엄마, 2심도 무죄
- 기념품으로 성인용품 16만개 준비한 도쿄올림픽 “사용시 중징계”
- 일요일 아침 1호선에서 20대女 묻지마 폭행한 ‘그 놈’
- “참 실하네”…휴게실서 10대 男직원 성추행한 50대 사장 송치
- 정부 “모더나社, ‘생산 문제’로 백신 공급일정 차질 통보”
- ‘중학생 살해‘ 백광석(48)·김시남(46) 신상 공개
- 자막사고로 국제 망신…MBC 사장 “올림픽 정신 훼손” 사죄
- “말은 안했지만, 조국 딸 세미나 분명히 참석”…고교동창, 입장 번복
- 냉장고 치우자 숨겨진 문…그 안엔 손님·여종업원 등 2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