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어린이는 교통안전 든든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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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는 올해 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 과속단속 폐쇄회로(CC)TV 25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역 초등학교 주변에 과속단속 CCTV를 지속 설치함으로써 보다 확실히 차량의 감속을 유도, 어린이 교통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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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형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구축
서울 송파구는 올해 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 과속단속 폐쇄회로(CC)TV 25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3월 25일부터 스쿨존 내 도로교통법(민식이법)이 시행됨에 따라 송파구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과속단속 CCTV 설치했다. 구는 올해 과속단속 CCTV 설치 예산 7억 9000만원을 확보하고, 연말까지 25대의 과속단속 CCTV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2019년 4대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해 23대, 올해 25대를 추가 확대 설치하고 나면 모두 52대가 운영된다. 송파구 내 초등학교가 40개교임을 고려하면,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단지 내 제외)에 최소 1~2대의 과속단속 CCTV가 설치되는 셈이다.
앞서 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상반기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표지판 ▲활주로형 횡단보도 ▲송파형 스마트 교통안전지킴이를 설치했다.
또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어린이보호구역 신규지정(3곳) ▲가원초교 등 11개교에 사인블록형 옐로카펫 및 노란발자국 설치 ▲문정초교에 ‘송파형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구축 ▲잠전초교 ‘이면도로 안심통학로 조성’ ▲방산초교 ‘실시간 우회전 영상 알리미(가제)’ 등을 추진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지역 초등학교 주변에 과속단속 CCTV를 지속 설치함으로써 보다 확실히 차량의 감속을 유도, 어린이 교통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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