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연구원, 미래 車산업 인적자원 키운다

박찬규 기자 2021. 7. 27.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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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지난 26일 충남 천안 풍세면 본원에서 '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자동차 ISC) 출범식을 개최했다.

27일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산업은 저탄소경제로의 전환, 기술 발전 등에 따라 미래차 제조 핵심 기술을 보유한 인력양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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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지난 26일 충남 천안 풍세면 본원에서 ‘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자동차 ISC)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지난 26일 충남 천안 풍세면 본원에서 ‘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자동차 ISC) 출범식을 개최했다.

27일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산업은 저탄소경제로의 전환, 기술 발전 등에 따라 미래차 제조 핵심 기술을 보유한 인력양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엔진, 동력기관 등 내연기관 부품의 경우 수요가 점차 감소하면서 기존 자동차 부품‧정비업게 종사자들은 실직 위기에 놓였다는 평이다. 특히 엔진, 변속기 등 부품 수요 감소로 부품기업 4185곳은 사업재편 필요하며 엔진오일, 필터 등 소모품 감소로 정비업계에서도 3만6247곳이 고용 유지가 어렵다고 연구원 측은 전망했다.

이 같은 미래차 산업구조 전환에 따라 미래차 신규 인력 육성과 재직자 직무전환 등이 시급함에도 산업계에서는 직무별 인력 수요와 현황 파악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이에 고용부는 자동차산업의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미래차 산업 직무능력 표준화 등을 토대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인력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자동차 ISC를 출범했다. 최근 기술·환경 등의 변화로 산업계 인력이동이 빈번해지면서 현장 인력수요 변화 흐름을 읽어내는 ISC 역할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박화진 고용부 차관은 “자동차 ISC가 미래차 시대를 여는 중심축이 되어 자동차산업의 시급한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신기술을 보유한 미래차 인력양성과 내연기관 자동차 종사자들의 고용유지 및 재취업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허남용 한자연 원장은 “성공적 미래차 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인적자원 직무․역량 체계 고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동차 ISC 대표기관으로써 직무표준 재정립부터 인력양성, 직무 전환 및 전직 훈련 등 자동차산업 휴먼뉴딜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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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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