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오늘 한국 역대최다 7번째 메달 도전
최수현 기자 2021. 7. 27. 04:56
10m 공기권총 혼성단체전 출전, 올림픽 4회 출전해 금4개·은2개
진종오(42)가 역대 한국인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에 다시 도전한다.
진종오는 추가은(20)과 짝을 이뤄 27일 오전 9시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 출전한다. 진종오는 2004 아테네부터 2016 리우까지 4번의 올림픽에서 금 4, 은 2개를 땄다. 여자 양궁의 김수녕(금4·은1·동1)과 나란히 한국 선수 올림픽 통산 최다 메달을 갖고 있다. 메달 1개만 더 보태면 이 부문 단독 1위에 오른다.
진종오는 지난 24일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는 15위에 머물러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진종오뿐 아니라 사격 대표팀 전체에서 아직 메달 딴 선수가 없다.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 8위의 김모세(23)도 김보미(23)와 짝을 이뤄 혼성 단체전에 나선다. 추가은은 지난 25일 여자 10m 공기권총 16위, 김보미는 2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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