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도쿄 날씨, 철인들이 쓰러졌다
2021. 7. 27. 04:49
26일 오전 열린 도쿄올림픽 트라이애슬론 경기에서 레이스를 마친 선수들이 바닥에 쓰러져 구토하는 등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한 스태프는 쓰러진 선수 몸에 얼음주머니를 갖다 대 열을 식혀주고 있다. 미 야후스포츠 칼럼니스트 댄 웨첼은 “오전 6시 30분부터 경기를 시작했지만, 섭씨 30도와 습도 67% 날씨는 어떤 선수라도 이길 수 없다는 걸 (조직위가) 증명했다”며 “일본 올림픽조직위가 날씨에 대해 거짓말했고 선수들이 그 대가를 치렀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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