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멜라 가고 힐 오고..토트넘, '스페인 윙어' 힐 영입

이정철 기자 2021. 7. 2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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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스페인 윙어 브리안 힐을 품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힐을 세비야로부터 영입했다는 소식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에릭 라멜라의 세비야 이적도 완료됐다"고 밝혔다.

최근 손흥민을 제외한 측면 공격 자원에서 아쉬운 모습을 드러낸 토트넘은 좌, 우 윙어에서 활약 가능한 힐을 영입해 측면 공격을 강화했다.

반면 2013년 클럽 레코드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던 라멜라는 세비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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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스페인 윙어 브리안 힐을 품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힐을 세비야로부터 영입했다는 소식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에릭 라멜라의 세비야 이적도 완료됐다”고 밝혔다. 힐은 2026년까지 5년 계약을 맺었다.

2001년생인 힐은 2019년 1월 세비야 성인팀에서 데뷔했다. 이후 2019-20시즌 전반기 세비야에서 2경기를 소화한 뒤, 하부리그 팀 레가네스로 임대를 떠났다.

경험을 쌓은 힐은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에이바르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빠른 발과 뛰어난 드리블, 정교한 킥을 바탕으로 29경기 4골을 기록했다. 라리가 통산 52경기에 나서 6골 4도움을 마크했다.

최근 손흥민을 제외한 측면 공격 자원에서 아쉬운 모습을 드러낸 토트넘은 좌, 우 윙어에서 활약 가능한 힐을 영입해 측면 공격을 강화했다.

반면 2013년 클럽 레코드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던 라멜라는 세비야로 이적했다. 라멜라는 뛰어난 수비가담으로 팀에 힘을 불어넣었지만 점차 떨어진 기량을 나타내며 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 밀린 바 있다.

토트넘은 "라멜라의 미래에 행운이 있길 바란다"며 라멜라의 앞날을 응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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