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놀러갔냐"..中 선수 '잠옷 셀카'에 쏟아진 악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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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사격 선수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예선 탈락한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잠옷 셀카를 올렸다가 악플세례를 받았다.
지난 24일 중국 사격 대표팀 왕루야오는 SNS에 "여러분 죄송해요. 유감스럽게도 저 위축됐던 거 인정합니다. 3년 후에 다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잠옷 셀카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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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사격 선수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예선 탈락한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잠옷 셀카를 올렸다가 악플세례를 받았다.
지난 24일 중국 사격 대표팀 왕루야오는 SNS에 "여러분 죄송해요. 유감스럽게도 저 위축됐던 거 인정합니다. 3년 후에 다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잠옷 셀카를 게재했다.
왕루야오는 당시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부문에 출전해 전체 18위에 기록하면서 예선탈락했다.
왕루야오의 게시물에 중국 누리꾼들은 "도쿄에 놀러갔느냐"면서 악플을 남겼다. 인신공격이 이어지자 왕루야오는 게시글을 삭제했다. 웨이보 측은 "왕 선수에 대한 인신공격을 한 사용자 33명에게 게시물 작성 금지 처분을 하고, 관련 게시물 35건을 삭제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왕루야오를 응원하는 해시태그는 5억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인신공격에 잠옷 셀카 게시물을 삭제했던 왕루야오는 전날에 "지지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비판도 받아들이겠다"며 "셀카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시작하자는 생각에서 게재한 것이다. 3년 뒤 파리 올림픽에서 보자"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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