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국 외교장관, 쿠바 시위자 구금 규탄 성명

전재홍 bobo@mbc.co.kr 2021. 7. 2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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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미국 등 21개국 외교장관은 현지시간 25일 반정부 시위자들에 대한 쿠바 정부의 대처를 규탄하는 공동 성명을 냈습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외교장관들은 성명에서 "쿠바에 일어난 대규모 체포와 구금을 규탄하며 자유로운 정보 유입을 비롯해 주민의 보편적 권리와 자유를 존중할 것을 쿠바 정부에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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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연합뉴스

우리나라와 미국 등 21개국 외교장관은 현지시간 25일 반정부 시위자들에 대한 쿠바 정부의 대처를 규탄하는 공동 성명을 냈습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외교장관들은 성명에서 "쿠바에 일어난 대규모 체포와 구금을 규탄하며 자유로운 정보 유입을 비롯해 주민의 보편적 권리와 자유를 존중할 것을 쿠바 정부에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성명에는 "국제사회는 쿠바 주민들과 기본적 자유를 위해 일어서는 이들에 대한 지지를 거두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별도 성명을 내고 쿠바 주민 수만 명의 평화 시위에 쿠바 정부가 폭력으로 대응했다고 비판하며 "미국은 자유를 향한 쿠바 주민들의 열망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쿠바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시위 이후 5백 명 이상이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재홍 기자 (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289284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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