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허광희, 세계 1위 日 모모타 상대 단식 16강 도전 [도쿄올림픽]

김지수 2021. 7. 2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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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배드민턴의 간판 허광희(26, 삼성생명)가 도쿄올림픽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허광희는 26일 일본 됴코의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단식 조별리그 A조 1차전 미국의 티머시 람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0(21-10 21-15)으로 이겼다.

2019 대만오픈 남자단식 은메달, 2019 인도하이데라바드오픈 남자단식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남자 배드민턴의 간판 선수 중 한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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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배드민턴의 간판 허광희(26, 삼성생명)가 도쿄올림픽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허광희는 26일 일본 됴코의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단식 조별리그 A조 1차전 미국의 티머시 람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0(21-10 21-15)으로 이겼다.

세계랭킹 38위 허광희는 세계랭킹 88위 람을 경기 내내 압도했다. 경기 시간이 단 35분에 불과했을 정도로 여유 있는 승리를 따냈다. 2세트 초반 람의 반격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빠르게 페이스를 되찾았다.

허광희는 26일 일본 됴코의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단식 조별리그 A조 1차전 미국의 티머시 람과의 경기에서 이겼다. 사진=AFPBBNews=News1
허광희의 다음 상대는 세계랭킹 1위 일본의 모모타 겐토다. 겐토를 꺾어야만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다. 쉽지 않은 상대임은 분명하지만 올림픽 무대에서 대이변을 노린다.

허광희는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남자단식에 출전 중이다. 2019 대만오픈 남자단식 은메달, 2019 인도하이데라바드오픈 남자단식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남자 배드민턴의 간판 선수 중 한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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