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로치' 김강희 "우승 경우의 수 너무 적지만 최선 다할 것"

김형근 2021. 7. 26.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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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 끝 서머 스플릿 3승째를 기록한 T1의 '로치' 김강희가 오랜만에 경험한 승리의 기쁨을 이야기했다.

승리 소감에 대해 "시즌이 막바지를 향해가는 상황에서의 3승이라 아쉽지만 최선을 다해서 거둔 승리이기에 기분이 좋다."고 밝힌 김강희는 T1의 현재 상황에 대해 "다들 부담 없이 플레이하고 최근 연습이 잘돼서 경기력 자체는 예전보다 많이 올라온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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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 끝 서머 스플릿 3승째를 기록한 T1의 ‘로치’ 김강희가 오랜만에 경험한 승리의 기쁨을 이야기했다.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서머' 7주 1일차 5경기에서 T1이 DK를 상대로 오랜만에 짜임새 있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승리하고 3승을 달성했다.

승리 소감에 대해 “시즌이 막바지를 향해가는 상황에서의 3승이라 아쉽지만 최선을 다해서 거둔 승리이기에 기분이 좋다.”고 밝힌 김강희는 T1의 현재 상황에 대해 “다들 부담 없이 플레이하고 최근 연습이 잘돼서 경기력 자체는 예전보다 많이 올라온 것 같다.”고 답했다.

초반 힘든 상황에 대해 정글과 미드에 어떤 콜을 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다이브를 너무 쉽게 잘하는 조합이라 아기 돌봐주듯 챙겨달라고 이야기했다.”고 밝힌 김강희는 승리의 확신이 든 순간에 대해 “상대가 상단 지역에 전령을 무리하게 소환하며 시작된 교전을 생각보다 쉽게 제압하면서 이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자신의 플레이중 가장 잘 됐다고 생각한 플레이에 대해 “드래곤 앞 추격 상황서 시작된 전면전에서 트리스타나를 공격해 점멸을 빼고 제거한 상황이 제일 잘 된 것 같다.”고 답한 김강희는 당시 전투에서 아펠리오스의 점멸까지 뺐던 것을 알고 있는지를 지적하자 놀라면서 “당시에는 점멸 체크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만큼 정신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아직도 우승 충분히 할 수 있는 경기력이라 생각하지만 경우의 수가 너무 없기에 남은 경기에 최선에 다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김강희는 “저희가 이번 시즌 많이 힘든 상황에도 승패 상관없이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리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경기 치르겠다.“라는 감사 인사를 팬들에게 전했다.

*이미지출처=한국e스포츠협회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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