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백종원 클라쓰' 한식 새내기, 불고기 만들기 삼매경 '각양 각색'

이제현 2021. 7. 26. 22: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종원 클라쓰'에서 백종원, 성시경, 그리고 한식 새내기들이 불고기를 만들었다.

26일 방송된 KBS2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불고기를 만드는 출연자들이 전파를 탔다.

이에 성시경이 백종원에 더 자세한 차이점을 설명하자 백종원은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백종원은 치즈가 녹는 타이밍을 제대로 알려줬고 그럴싸한 새로운 스타일의 불고기가 완성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종원 클라쓰’에서 백종원, 성시경, 그리고 한식 새내기들이 불고기를 만들었다.

26일 방송된 KBS2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불고기를 만드는 출연자들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과 성시경은 스튜디오에서 파브리의 VCR을 봤다. 이탈리아에서도 막걸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파브리를 한국에서 지켜본 것. 파브리는 이탈리아의 시장을 찾아갔고 이를 보고 성시경은 “저기 일산 영어마을 아니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막걸리와 동동주의 차이를 설명하기도 했다. 백종원은 “'부의주'라고 있다. 개미가 뜨는 술이라는 뜻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막걸리와 동동주의 차이는 침전물의 유무와 발효 기간의 차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성시경이 백종원에 더 자세한 차이점을 설명하자 백종원은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백종원은 “다른 전문가에게 물어봐야 겠다”라며 휴대폰을 찾았고, 성시경은 “뭐야, 전문가인 척 다 해놓고선”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는 불고기 만들기가 시작됐다. 에이딘은 지난 방송들에 이어 이번에도 도전정신을 보여줬다. 그는 지난 방송들에서 삼계탕에 살구를 넣는가 하면, 떡볶이에 이란 살라미 튀김을 곁들이는 등 다양한 도전을 보여줬다. 이번 주에도 그는 ‘바베리’라는 열매를 가져와 불고기에 곁들이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폴란드의 매튜는 “불고기에 배가 아니라 사과를 넣으면 어떨까 싶다”라며 또 다른 도전정신을 보여주기도. 백종원은 “뭐 맛없으면 꼴등하면 되니까 마음껏 만들어라”라고 말했다.

라이언은 설탕 조절에 실패했다. 이에 매우 달콤한 불고기가 완성될 참이었다. 하지만 백종원은 “우리에겐 채소들이 있다. 채소를 넣으면 단 맛이 중화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라이언을 안심시켰다.

에이미는 진도를 못 따라갔다. 이에 성시경이 출동, “빨리 해야지”라며 도움을 줬다. 성시경은 무심한 듯 깔끔하게 양파와 버섯을 써는 것을 도와줘 스윗한 면모를 자랑했다. 에이미는 이런 성시경에 반한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백종원은 라이언을 위해 개인 과외에 돌입했다. 치즈가 듬뿍 들어간 불고기를 만들려는 라이언을 위해 직접 나선 것. 백종원은 치즈가 녹는 타이밍을 제대로 알려줬고 그럴싸한 새로운 스타일의 불고기가 완성됐다. 에이딘은 이를 보고 “저거 반칙 아닌가요? 알아서 해야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날 승리는 에이미에게 돌아갔다. 불고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 우승을 차지한 것. 한편 에이딘은 꼴지를 차지했다. 그러나 에이딘은 기죽지 않고 “나는 앞으로도 이란 음식을 가져와서 곁들일 것이다”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이러다 ‘에이딘 클라쓰’되는거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KBS2 '백종원 클라쓰'는 매수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제현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