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역도 55kg 함은지, 합계 201kg로 7위..필리핀 디아스 金

이정철 기자 2021. 7. 2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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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역도 55kg의 함은지가 결선 무대에서 7위를 기록했다.

함은지는 26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펼쳐진 도쿄올림픽 역도 여자 55㎏급 결선에서 인상 85㎏, 용상 116㎏, 합계 201㎏을 들어 7위를 마크했다.

함은지는 자신의 주종목인 용상을 통해 인상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내고자 했다.

디아스는 이날 인상 97㎏, 용상 127㎏, 합계 224㎏을 들어 합계 223㎏(인상 97㎏, 용상 126㎏)을 든 랴오추윈(중국)을 1㎏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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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여자 역도 55kg의 함은지가 결선 무대에서 7위를 기록했다.

함은지는 26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펼쳐진 도쿄올림픽 역도 여자 55㎏급 결선에서 인상 85㎏, 용상 116㎏, 합계 201㎏을 들어 7위를 마크했다.

이로써 함은지는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함은지는 인상 1차시기에서 85㎏ 무게를 들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팔꿈치가 흔들려 실패 판정을 받았다.

절치부심한 함은지는 인상 2차시기에서 다시 85kg에 도전해 성공했다. 하지만 3차시기 90kg에서 들지 못한 채 주저앉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함은지는 자신의 주종목인 용상을 통해 인상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내고자 했다. 그러나 1,2차시기 115kg 도전해 모두 실패하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3차시기에서 116kg을 들어올려 실격패를 면했고 결국 7위에 올랐다.

한편 여자 역도 55kg 금메달은 필리핀의 하이딜린 디아스에게로 돌아갔다.

디아스는 이날 인상 97㎏, 용상 127㎏, 합계 224㎏을 들어 합계 223㎏(인상 97㎏, 용상 126㎏)을 든 랴오추윈(중국)을 1㎏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디아스는 필리핀 여자 선수 최초의 금메달리스트로 우뚝섰다. 디아스는 앞서 2016 리오올림픽 53㎏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필리핀 역도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새긴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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