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막걸리 매력 빠졌다 "술까지 안 만들려 했는데" ('백종원 클라쓰')

신소원 2021. 7. 2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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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리 막걸리 제조
"이러면 안 되는데"
나만의 맛 창조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백종원 클라쓰' / 사진 = KBS 영상 캡처


'백종원 클라쓰' 성시경이 막걸리의 매력에 푹 빠졌다.

26일 밤 방송된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는 이탈리아의 쌀로 막걸리를 빚는 이탈리아 출신 셰프 파브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시경은 "동동주와 막걸리의 차이가 뭐냐"라고 물었고, 백종원은 "이런 건 내가 전문가지. 음악방송 아니라 다행이다"라며 "술 중에 부의주라고 있어. 뜰 주, 개미 의, 술 주 자다. 밥알이 개미처럼 동동 떠있는 것 같다고 해서 동동주다. 막걸리와 똑같은데 발효 기간의 차이다"라고 밝혔다.

파브리가 직접 빚은 막걸리에 김치전을 만들어 먹자, 이를 본 성시경은 "이러면 안 되는데 막걸리 담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침 나오는 것 봐"라고 말했다.

이어 성시경은 "술까지는 안 담글려고 했다. 술까지 빚으면 집에서 계속 담그고만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커피 로스팅하듯이 나만의 막걸리 맛을 창조할 수 있는 게 매력이다"라고 전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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