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pick] "가벼운 부상은 아냐"..코가의 전력이탈, 위기의 일본

이보미 기자 2021. 7. 2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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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배구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첫 경기부터 부상 암초를 만났다.

에이스 코가 사리나가 부상을 당했다.

이날 일본은 코가와 함께 쿠로고 아이, 이시카와 마유를 삼각편대로 내세웠다.

코가가 빠진 상황에서 버텨야 하는 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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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배구대표팀의 코가 사리나. 사진|FIVB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일본 여자배구대표팀이 도쿄올림픽 첫 경기부터 부상 암초를 만났다. 에이스 코가 사리나가 부상을 당했다. 

코가는 지난 25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케냐와의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다쳤다. 3세트 10-8로 앞선 상황에서 블로킹 후 쓰러졌다. 케냐 공격수와 충돌하면서 오른발이 꺾였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코가는 바로 실려 나갔다.  

이날 일본은 코가와 함께 쿠로고 아이, 이시카와 마유를 삼각편대로 내세웠다. 코가 대신 이시이 유키를 투입했지만 3세트 가까스로 가져가면서 3-0(25-15, 25-11, 25-23) 승리를 거뒀다. 

26일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대표팀 관계자는 "꽤 부어 있다. 가벼운 부상은 아닐 것이다"고 밝혔다. 

일본의 주전 세터인 모미 아키는 "어느 선수가 들어와도 강한 팀이 정말 강한 것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일본의 조별리그 2차전은 오는 27일 오후 2시 20분에 펼쳐진다. 상대는 '강호' 세르비아다. 이어 3차전에는 브라질과 격돌할 예정이다. 우승후보이자 조별리그 1, 2위를 다툴 것으로 예상되는 두 팀이다. 

에이스 코가의 복귀는 쉽지 않아 보인다. 코가가 빠진 상황에서 버텨야 하는 일본이다. 

조별리그 A조에 속한 한국은 31일 오후 7시 40분 개최국 일본과 맞붙는다. 

한편 랑핑 감독이 이끄는 중국도 고민이 깊다. 손목 부상을 안고 있는 에이스 주팅이 주춤하자 터키와의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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