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유희열 "윤상, 녹음하다 틀리면 짜증내며 문 닫고 나가" 폭로

유경상 2021. 7. 2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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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이 윤상의 "냉정하다"는 평에 억울해하며 반박했다.

반면 윤상은 "유희열이 저렇게 이야기할 줄 몰랐다. 저는 그다지 그렇게 엉성한 부분이 없었다. 특히 은아경 드럼은 눈감고 들으면 드럼에 남녀가 어디 있어. 듣고 있는데 흐뭇했다. 문수진이 발로와 팀을 만든 건 굉장히 좋은 만남이란 생각이 들었다. 세 분의 연주와 하모니가 음악을 듣는 동안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곡 선곡도 좋았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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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이 윤상의 “냉정하다”는 평에 억울해하며 반박했다.

7월 26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에서는 발로 팀에 대한 유희열과 윤상의 의견이 엇갈렸다.

발로 팀은 DJ프로듀서 발로, 보컬 문수진, 드러머 은아경으로 구성됐고 영화 ‘위대한 쇼맨’의 ‘A Million Dreams’을 선곡했다. 이들 세 사람은 모두 밴드가 처음.

유희열은 발로 팀의 무대를 보고 “세 분은 팀원으로 봤을 때 너무 다르다. 은아경은 지난번에 라틴 음악을 보여줬고 발로는 테크노 DJ로 활동하고 문수진은 R&B 보컬로 활동했다. 밴드 합주를 제대로 한 건 처음이고 다른 장르로 한 사운드를 내려고 노력했다는 게 느껴진다”며 “아쉽게 들린 게 합주 경험이 없다 보니까 조금 엉성하게 느껴진 부분이 있다”고 평했다.

반면 윤상은 “유희열이 저렇게 이야기할 줄 몰랐다. 저는 그다지 그렇게 엉성한 부분이 없었다. 특히 은아경 드럼은 눈감고 들으면 드럼에 남녀가 어디 있어. 듣고 있는데 흐뭇했다. 문수진이 발로와 팀을 만든 건 굉장히 좋은 만남이란 생각이 들었다. 세 분의 연주와 하모니가 음악을 듣는 동안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곡 선곡도 좋았다”고 호평했다.

이어 윤상이 “모르겠다. 제가 너무 마음이 가서. 유희열은 냉정하다. 냉정한 사람이 알 수 있는 그런 엉성함이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하자 유희열은 “진짜 나쁜 형이다. 녹음하다 조금만 틀리면 짜증내고 문 닫고 나가는 형이다”고 억울해 했다. 이상순도 윤상이 “여기서 제일 민감한 분”이라며 유희열에 공감했다.

하지만 뒤이어 윤종신과 이상순의 의견도 갈렸다. 발로 팀은 윤상과 이상순에게 호평을 받았다. (사진= JTBC ‘슈퍼밴드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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