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경보를 주의보로 착각'..경찰관 3명 훈련 도중 의식 잃어

김지환 2021. 7. 2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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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 속에서 야외 훈련을 받던 신입 경찰관 3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서울경찰청 101경비단은 어제(25일) 저녁 6시쯤 101경비단 소속 교육생 3명이 중앙경찰학교에서 구보 훈련을 받다가 쓰러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말 선발된 101경비단 소속 신입 경찰관들로 기초 체력 훈련을 받고 있었는데, 훈련 장소인 중앙경찰학교가 있는 충북 충주시에는 당시 폭염 경보가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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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 속에서 야외 훈련을 받던 신입 경찰관 3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서울경찰청 101경비단은 어제(25일) 저녁 6시쯤 101경비단 소속 교육생 3명이 중앙경찰학교에서 구보 훈련을 받다가 쓰러졌다고 밝혔습니다.

3명 가운데 2명은 의식을 회복했지만, 1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말 선발된 101경비단 소속 신입 경찰관들로 기초 체력 훈련을 받고 있었는데, 훈련 장소인 중앙경찰학교가 있는 충북 충주시에는 당시 폭염 경보가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청 훈련 지침은 폭염 경보가 내려지면 훈련을 금지하고 있지만, 101경비단은 폭염 경보를 폭염 주의보로 잘못 알고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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