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의 봄' 서현진, 김동욱에 남규리와 '동거 생활' 들켰다

'너는 나의 봄' 김동욱이 남규리와 마주쳤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는 주영도(김동욱 분)가 강다정(서현진 분)과 함께 안가영(남규리 분)이 사는 걸 알아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가영은 "저 사람이 나 가둬두고 만두만 먹였다"며 "너한테 나 왔다는 말도 안 했지?"라며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주영도가 자리를 뜨자, 그는 "신경쓰지마라. 어차피 주영도 내 말 안 믿는다. 근데 궁금한 게 없는 편이냐. 묻고 싶은 거 없냐"며 물었다.

또 "나 주영도한테 가면 맨날 구박만 받는다. 그런데도 난 꾸역꾸역 간다. 내가 괜찮다는 걸 확인하고 싶어서. 내가 안 괜찮았을 때 주영도는 그걸 알고 날 살려줬다"며 과거 주영도와의 만남을 털어놨다.

한편 tvN 드라마 '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