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라멜라의 마지막 편지 "토트넘, 영원히 마음에 간직하겠다"

서재원 기자 2021. 7. 2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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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라멜라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세비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우리는 브리안 힐을 세비야로부터 영입했다는 소식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 라멜라의 세비야 이적도 완료됐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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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라멜라가 8년 만에 토트넘 홋스퍼를 떠났다. ⓒ토트넘 SNS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에릭 라멜라가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세비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우리는 브리안 힐을 세비야로부터 영입했다는 소식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 라멜라의 세비야 이적도 완료됐다"라고 발표했다.

토트넘이 세비야와 스왑딜 거래를 완료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힐을 영입하는 조건으로 라멜라에 2500만 유로를 추가로 지급했다.

이로써 라멜라는 8년 만에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 그는 지난 8년 동안 컵대회 포함 255경기 37골의 기록을 남겼다. 그는 반복된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고, 아쉬움을 남긴 채 토트넘과 이별했다.

라멜라는 이적 발표가 난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 팬들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긴 여정이었지만, 이 클럽은 내 마음속에 있다. 팬들이 느끼는 것처럼 나도 이 셔츠를 느낀다. 수년 동안 정말 좋은 기억들이 있다. 함께했던 동료들, 항상 좋은 친절을 베푼 클럽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 매 경기 나를 응원해 준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모두가 그리울 것 같다. 이 클럽을 영원히 마음속에 간직하겠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토트넘도 8년을 함께한 라멜라에게 “고마워 코코(라멜라의 애칭)”라는 이미지와 함께 “클럽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았던 선수”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비야도 같은 시각 라멜라 영입을 발표했다. 라멜라와 계약 기간은 3년이며, 등 번호는 17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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