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무엇이든 물어보살' 친정에 인정받지 못하는 남편.."'친자 확인 해보라' 해"

이제현 2021. 7. 2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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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다양한 사연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서장훈, 이수근을 찾은 다양한 사연자들이 전파를 탔다.

이에 서장훈은 "목표를 확실히 정해야 한다. 일단 대학이 중요하니까 대학 졸업을 목표로 해야한다. 그러면 나중에 돈을 더 벌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서로 손을 잡고 앞으로 고칠 부분에 대해 서로 말할 것을 권유했고 이들은 서로 개선할 부분을 털어놓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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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다양한 사연이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서장훈, 이수근을 찾은 다양한 사연자들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초, 이수근과 서장훈은 역할극을 보여줬다.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 바가지를 씌우는 장사꾼과 고객의 연기를 한 것. 서장훈은 튜브를 빌리는데 수십만원을 요구하는가 하면 닭 백숙에 수백만원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먼저 쓰리잡을 한다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그는 “본업은 완구회사 정직원이다. 그리고 패밀리 레스토랑 주방보조와 독서실 총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평일 하루에 4시간 반정도 잔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서장훈과 이수근은 “너무 적게 잔다”며 걱정 어린 표정을 지었다.

사연자는 “사회에 나와보니 전문대와 4년제 대학교 졸업생에 대한 대우가 차이가 크더라”라며 “4년제 야간대학에 편입을 했다 .그런데 졸업을 하려면 여러 자격증을 따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서장훈은 “목표를 확실히 정해야 한다. 일단 대학이 중요하니까 대학 졸업을 목표로 해야한다. 그러면 나중에 돈을 더 벌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다음으로 20대 커플이 등장했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에 대해 “너무 말을 느리게 한다. 대답이 너무 느리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또한 “예전에 군대에 갔을 때 헤어지자고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남자친구는 “내가 너무 잘 못해주는 것 같아서 그랬다”라고 대답했다.

서장훈은 이에 남자친구를 나무라며 “그러면 안되지. 정말 사랑한다면 그렇게 하면 안된다”라고 말했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의 장점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그는 “남자친구가 매너가 굉장히 좋다. 항상 우리 집 앞으로 와준다”라며 “그래서 단점들이 커버된다”라고 밝혔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서로 손을 잡고 앞으로 고칠 부분에 대해 서로 말할 것을 권유했고 이들은 서로 개선할 부분을 털어놓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결혼 8년차 부부가 등장했다. 고민은 셋째를 낳을지 말지 에 대한 고민이었다. 부인은 아이를 낳고 싶어 했지만 남편은 거부하는 상황이었다. 아내는 “사실 딸을 낳고 싶어서 그렇다”라며 “셋째 아들도 상관은 없는데 이왕이면 딸을 낳고싶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사실 정관수술을 한지 5년이 지났다. 그런데 5년 이전에 풀어야 된다. 그래서 아이를 낳으려면 올해 안에 풀어야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개인 시간이 거의 없다. 그리고 지금 아이들에게도 맞벌이다 보니까 잘 못해줘서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남사친을 사귀고 싶어하는 중학생 사연자가 등장했다. 의뢰인은 ”남친이 아니라 남사친이 되어줄 사람을 찾아왔다”고 단도직입적으로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우리가 어떻게 찾아주냐”며 당황했는데, 의뢰인은 "원하는 기준도 있다”며 자신의 로망을 털어놓았다.

의뢰인은 남사친을 만나기 위해 노력했던 일화를 비롯해 남사친과 하고 싶은 일들을 공개하며 자신의 이야기에 푹 빠졌다. 특히 의뢰인은 남사친과 할 일들을 재현하면서 "나는 이런 게 너무 좋다”며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친정 부모님에게 인정을 받지 못하는 부부가 서장훈, 이수근을 찾았다. 심지어 친정 어머님은 “애가 남편을 닮지 않았는데 친자 확인을 해봐라”라고 말했다고 해 스튜디오를 경악케했다. 이수근은 부모님을 탓하면서도 “어머님께서 고생을 많이 하셨지? 그랬을 것 같았다”라고 말하기도. 서장훈은 크게 분노했다. 그는 “나중에 그렇게 말씀 하신거 다 본인들한테 부메랑으로 돌아간다”라고 말하기도.

한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제현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KBS Joy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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