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이쁜 눈 어쩌나 "절망, 희망 상실"..신혼 가전까지 고장나다니

정유진 기자 2021. 7. 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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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수지가 냉장고 문제를 털어놨다.

이수지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에 모기 물려 냉찜질하려는데"라고 남겼다.

모기가 이수지 눈두덩이를 물어, 퉁퉁 부어오른 것으로 보인다.

이수지는 붓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냉찜질을 하려고 했지만, 냉장고가 고장 났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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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지. 출처ㅣ이수지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냉장고 문제를 털어놨다.

이수지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에 모기 물려 냉찜질하려는데"라고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모기에 물려 한쪽 눈이 퉁퉁 부은 이수지의 얼굴이 담겼다. 모기가 이수지 눈두덩이를 물어, 퉁퉁 부어오른 것으로 보인다.

이수지는 붓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냉찜질을 하려고 했지만, 냉장고가 고장 났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냉장고 고장 나서 온찜질 된 날"이라며 "아, 내 흑돼지, 아이스크림, 피자, 보물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안 아프고 오래 쓰는 냉장고 어디 건가요?"라며 "신혼 가전 폭망"이라고 화난 심경을 표현했다. 또 "세탁기 고친지 얼마 안 됐는데"라며 "절망, 보물 창고, 희망 상실, 냉장고"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해당 글귀로 보아 이수지는 2018년 결혼 당시 마련한 가전들이 3년 만에 고장 나 속상한 마음을 드러낸 것으로 추정된다.

이수지는 2008년 SBS 공채 10기로 데뷔해 '코미디 빅리그' 등 개그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이후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을 거친 그는 '개그콘서트' 등을 거쳤으며, MBN '한번 더 체크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 중이다.

2018년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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