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2' 이상순 "촌스러운듯 세련돼" 황현조 팀 '이태원 프리덤' 호평

유경상 2021. 7. 2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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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이 황현조 팀 '이태원 프리덤'을 호평했다.

황현조는 "철저하게 전략을 짰다"며 디스코를 택한 이유로 "잘 살릴 수 있는 장르라고 생각했다. 기존 팀이던 서진이를 택하고, 드럼을 영입했다. 그림이 바로 그려졌다"고 말했다.

황현조 팀은 UV의 '이태원 프리덤'을 코믹함을 내려놓고 세련되고 도시적인 무드로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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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이 황현조 팀 ‘이태원 프리덤’을 호평했다.

7월 26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2’에서는 본선 1라운드 1:1 장르전이 계속됐다.

황현조 팀은 DJ 황현조, 보컬 양서진, 드럼 장원영이 팀을 이뤘고 이에 맞서는 이한서 팀은 보컬 이한서, 드러머 송두용, 건반 김다함, 첼리스트 김솔다니엘의 조합으로 국악과 클래식이 만났다. 황현조 팀은 기존 로파이베이비 팀에 장원영이, 이한서 팀은 한다두 팀에 김솔다니엘이 더해진 +1팀이기도 했다.

황현조는 “철저하게 전략을 짰다”며 디스코를 택한 이유로 “잘 살릴 수 있는 장르라고 생각했다. 기존 팀이던 서진이를 택하고, 드럼을 영입했다. 그림이 바로 그려졌다”고 말했다. 황현조 팀은 UV의 ‘이태원 프리덤’을 코믹함을 내려놓고 세련되고 도시적인 무드로 소화했다.

윤상은 “너무 보고 싶었던 조합이다. 마음 속 욕심이 신시사이저가 중심이지만 드러머가 실제로 연주하는. 아까 브레이크 타임에 끝난 줄 알고 성급히 박수를 쳤다. 너무 멋졌다”고 호평했다. 윤종신은 “양서진의 목소리가 드럼이 들어오면 묻힐 수 있는데 잘 섞여서 좋았다. 일종의 리프 매시업도 되게 좋았던 것 같다. 멋지게 즐겼다. 감사하다”고 평했다.

이상순은 “밴드 오디션이면 록음악이 유리한 면이 있는 것 같다. 에너지들이. 이 팀을 보니까 그 생각이 달라졌다. 굉장히 섬세한 연주들, 짜임새 있는 연주들. 양서진이 표정이나 몸짓이 보이는 게 굉장히 촌스러운 듯 세련됐다. 이 셋의 조합이 이 곡을 표현하려 얼마나 노력했는지 보여서 훌륭한 무대라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유희열은 “프런트맨 황현조라는 친구가 물건인 것 같다”고 말했고 심사위원 모두가 공감했다. (사진= JTBC ‘슈퍼밴드2’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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