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HTS·MTS 접속 장애.."신속히 보상할 것"

대신증권 전산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5분쯤 대신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장애가 발생해 주식 거래에 차질을 빚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서버를 증설하는 과정에서 전산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스템은 약 3시간 반만인 이날 오후 6시50분쯤 복구가 완료됐다.

이에 대신증권은 오익근 대표이사 명의로 '전산 장애 대고객 사과문'을 홈페이지 등에 올리고 피해 보상을 약속했다.

오 대표이사는 "전산 장애와 관련해 고객님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장애로 인해 불편을 겪은 고객은 당사 홈페이지 하단에 게시된 '온라인장애 보상절차'에 따라 장애 관련 내용을 신청해주면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이번 대선 붙어야지" 허경영, 억대 외제차와 호화 거처 공개☞ 훈육 핑계로 의붓딸 성폭행…온라인 수업 중에도 덮쳐 촬영까지☞ 남고 게시판서 인근 여고생 성희롱글…"백신 아닌 XX 접종"☞ '5kg 감량' 손담비, 브라톱+레깅스 자태…슬림 몸매 '눈길'☞ 최홍림 "사기당해 빚 100억…아내 도경숙, 80억 갚아줘"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