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5기, 오늘 첫 간담회..대기안건만 16만8천건

이재훈 2021. 7. 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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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6인이 26일 오후 목동 방송회관에서 첫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들은 사무처로부터 지난 6개월 공백 기간 동안 누적된 방송·통신 심의 대기 안건 16만8389건 등 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위원들은 5기 위원회 출범이 늦어짐에 따라, 다가올 20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구성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음에 대해 우려했다.

5기 방심의 위원들은 향후 주 1회 간담회를 개최, 업무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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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첫 간담회. 2021.07.26. (사진 = 방심위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제5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6인이 26일 오후 목동 방송회관에서 첫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들은 사무처로부터 지난 6개월 공백 기간 동안 누적된 방송·통신 심의 대기 안건 16만8389건 등 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대기 안건은 방송 9396건, 통신 15만8993건(디지털성범죄정보 7608건 포함)이다.

위원들은 5기 위원회 출범이 늦어짐에 따라, 다가올 20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 구성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음에 대해 우려했다. 또 최근 올림픽 중계방송에서의 부적절한 표현 등에 대한 민원이 쇄도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걱정했다.

특히 방심위는 "위원들이 디지털성범죄정보 7608여건이 처리되고 있지 못함에 따라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위원회가 하루빨리 정상화되기를 촉구했다"고 전했다.

5기 방심의 위원들은 향후 주 1회 간담회를 개최, 업무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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